[더구루=진유진 기자] 더파운더즈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50대 이상 크리에이터들이 선정한 '톱10 뷰티 제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K-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면서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2일 틱톡에 따르면 아누아 '라이스 70 글로우 밀키 토너'가 '틱톡 50대 이상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추천한 뷰티 제품 톱10'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피부 톤과 결 개선, 고보습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 점이 중장년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 바이럴 흥행을 넘어, 소비자 신뢰가 구매 결정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중장년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즉각적인 커버력보다 피부 컨디션 개선과 장기적인 효능을 중시하는 50대 이상 크리에이터들의 기준에 아누아의 저자극·기능성 콘셉트가 정확히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이는 K-뷰티 타깃 확장이 본격화된 신호로 풀이된다. 그간 K-뷰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디함과 가성비를 강점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에는 안티에이징과 피부 건강을 중시하는 글로벌 중장년층으로 소비층이 빠르게 넓어지는 추세다. 특히 틱톡에서 50대 이상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제품력 중심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로레알 '에이지 퍼펙트 셀 리뉴얼 미드나잇 크림'이 차지했으며, 로라 겔러, 샬롯 틸버리, 피터 토마스 로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아누아는 K-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K-스킨케어 입지를 각인시켰다.
더파운더즈는 아누아를 중심으로 성분 기반 제품 경쟁력과 신뢰도를 앞세운 글로벌 전략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단기 유행보다 피부 본연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SNS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중장년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