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日 도쿄서 팝업 연다…열도 공략 '강드라이브'

2026.01.13 09:55:33

이세탄 신주쿠서 일주일간 진행…시장 반응 점검
애슬레저 넘어 오피스웨어도…日 포트폴리오↑

 

[더구루=진유진 기자] 안다르가 일본 도쿄 핵심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지속적인 팝업 운영과 남성 라인 확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수요를 동시에 점검하며, 일본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안다르에 따르면 오는 14~20일 일주일간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본관 2층에서 '안다르 도쿄 팝업 스토어(andar TOKYO POP-UP STORE)'를 운영한다. 지난해 9월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상품 구성과 타깃 고객층을 한층 확대했다.

 

이번 팝업 핵심은 선행 판매 제품과 남성 라인 첫 공개다. 봄 시즌까지 활용 가능한 기모 레깅스와 와이드 팬츠를 비롯해 신작 에어 데님 등 최신 제품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남성용 슬랙스와 노아이론 폴로 셔츠 등 오피스웨어 중심 '안다르 맨스(andar MEN’S)'가 팝업스토어에 처음 등장하며 눈길을 끈다.

 

안다르는 운동복에 한정됐던 기존 애슬레저 이미지를 넘어, 일상과 업무 환경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기능성과 착용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앞세워 여성 고객뿐 아니라 남성 소비자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양말, 캔버스 백 등 한정 노벨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현지 고객에게 체험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끌어내기 위한 장치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일본 소비자 특유의 품질·착용감 중시 성향을 고려할 때, 안다르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고기능성 원단과 아시아 체형 맞춤 설계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세탄 신주쿠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가 밀집한 유통 채널로, 브랜드 반응을 가늠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안다르는 현재 한국 내 약 60개 매장을 운영하며 일본,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도쿄 팝업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고, 일본 내 유통 채널 다각화와 상시 매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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