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반스턴 입맛 잡았다…SPC 파리바게뜨, '최고의 한 입' 선정

2026.01.15 14:19:49

스트로베리 크루아상 지역 매체 호평
북미 경쟁 심화 속 브랜드 존재감 확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소비자와 미디어 평가에서 연이어 주목을 받으며 북미 베이커리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일리노이주 에반스턴 매장이 지역 전문 매체 선정 '최고의 한 입'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15일 에반스턴 비영리 지역 언론사 '에반스턴 라운드테이블(Evanston RoundTable)'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스트로베리 슈프림 크루아상'이 '2025년 에반스턴 최고의 한 입 15선(15 Best Bites of 2025)'에 선정됐다. 매체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크림으로 채워진 독창적 페이스트리로, 새로 문을 연 매장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라운드테이블은 매년 지역 외식업계를 대상으로 최고의 메뉴 15개를 선정한다. 파리바게뜨는 △셀틱 낫(Celtic Knot) △프레즈 브레드(Fred’s Bread) △더 그래듀에이트 홈스테드 룸(The Graduate Homestead Room) 등 현지 식당과 함께 목록에 올랐다.

 

미국 베이커리 시장은 고급 페이스트리·프리미엄 커피 수요 증가와 디저트 문화 확산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구조다. 로컬 중심 시장임에도 파리바게뜨가 현지인으로부터 맛집 인증을 획득한 것은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소비자층 확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다.

 

이번 사례는 파리바게뜨의 북미 확장 전략과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을 글로벌 성장 핵심 거점으로 삼고 브랜딩과 출점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뉴욕·LA 등 대도시 중심 마케팅과 함께, 텍사스 지역 생산·물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북미 전역으로 사업 반경을 넓히는 모습이다. 특히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에서 건설 중인 대규모 제빵공장은 원가·물류 효율 개선과 공급망 안정화 등 전략적 허브 역할이 기대된다.

 

매장 측면에서도 직영·가맹 출점을 병행하며 외형 확장을 추진하고, 단순 베이커리 판매에서 카페·브런치형 매장으로 포지셔닝을 강화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에반스턴 사례는 이러한 전략이 현지 소비자에게도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리바게뜨는 앞으로도 매장 콘셉트 다변화, 메뉴 현지화, 공급망 확충 등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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