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CJ올리브영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BRINGGREEN)'이 일본 최대 온라인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일본 전용 기획 상품과 한정판 협업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매출 확보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 재팬은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일본 대표 플랫폼 '큐텐(Qoo10)'의 대형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브링그린은 독자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을 최초 공개하고, 현지 인기 그룹을 내세운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신제품 '블루빈 B5-PDRN™ 마일드 로션 마스크'를 출시하고 일본 한정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메가와리는 일본 내 K-뷰티 소비가 집중되는 대표적인 이커머스 이벤트로,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노출 확대에 효과적인 채널로 평가된다.
신제품은 브링그린 독자 보습 성분 '블루빈 B5-PDRN™'을 적용한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기존 마일드 로션의 보습 기능을 간편한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라마이드와 스쿠알란 등을 함께 적용해 민감성·속건조 피부를 겨냥했으며, 간편성과 고보습 기능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데일리 스킨케어 수요에 대응한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K-팝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과 협업한 일본 전용 기획 세트도 처음 출시한다. 포토카드가 포함된 한정 상품과 멤버 비주얼이 적용된 시트 마스크를 통해 팬덤 기반 소비층 확보에 나선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와 팬덤을 결합한 K-뷰티 특유의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은 일본 시장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PB)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큐텐 메가와리는 일본 내 K-뷰티 브랜드의 주요 진입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 테스트와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메가와리를 기점으로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 소비자의 피부 고민에 맞춘 고기능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브링그린은 CJ올리브영이 전개하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로, 식물 유래 성분 기반의 '스피드 비건 케어'를 콘셉트로 한다. CJ올리브영은 일본 소비자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과 협업을 확대하며, PB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