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따라 골라 마신다"…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로 캡슐커피 시장 공략

2026.03.25 09:54:24

아메리카노 특화 설계·캡슐 라인업으로 선택 폭 확대
캡슐·머신·체험형 마케팅으로 맞춤형 커피 경험 강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앞세워 캡슐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맞춰 캡슐과 머신, 체험형 마케팅을 결합한 맞춤형 커피 경험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25일 동서식품 등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최근 캡슐 종류 확대와 커피머신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메리카노 중심 제품 설계가 특징이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약 1.7배 많은 9.5g 원두를 담아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라이트, 미디엄, 다크 로스트를 비롯해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등 총 16종 캡슐을 운영하며 선택 폭을 넓혔다.

 

라인업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라떼 전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와 '카누 포르테 앙상블'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풍미를 강조했다. '카누 싱글 오리진 브라질 세하도'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과 협력한 RA 인증 원두를 적용, 지속가능성과 품질을 동시에 부각했다. 계절 한정 제품 '카누 윈터 스노우'는 시즌 특화 경험을 더한 사례다.

 

커피머신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3종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디자인의 '카누 바리스타 어반', 간결한 '브리즈', 콤팩트한 '페블'로 나뉘며, 이 중 어반은 '레드닷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와 스타필드 하남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캡슐을 시음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풍부한 맛의 카페 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제품"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에 맞는 캡슐과 머신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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