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루나, 일본 ‘K-컨실러’ 열풍 잇는다…'아이브 레이' 전면에

2026.04.15 13:06:31

인기 K-컨실러·현지 맞춤형 투트랙 시장 공략
"제품력+레이 분위기…트렌디 이미지 구축"

[더구루=김현수 기자]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전속 모델인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를 앞세워 K-컨실러의 열풍을 이어간다.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대규모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일본 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15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루나는 일본에서 이달부터 신제품 ‘롱래스팅 팁 컨실러 00 화이트’와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톤 리셋 커버’ 판매를 시작했다.

 

롱래스팅 팁 컨실러 00 화이트는 기존 시리즈의 한정 컬러로 출시됐다. 은은한 핑크빛을 더한 화이트 색조로 칙칙함을 커버하는 동시에 하이라이터와 자외선(UV) 차단 기능까지 더했다. 두꺼운 느낌 없는 발림성에 밀착력이 높아 멀티 컨실러로 활용할 수 있다.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톤 리셋 커버는 현지 맞춤형 제품이다. 일본인 피부에 맞춘 5가지 색상을 담았으며 레드 오렌지, 그린 등 보색 계열로 붉은기와 잡티를 잡는 컬러 코렉팅이 가능하다. 단색으로 쓰거나 여러 색을 혼합해 피부 톤에 맞게 응용할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어 메이크업 숙련도에 관계없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신제품은 모두 지난 1일 일본 온라인 뷰티 플랫폼 큐텐(Qoo10)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넓힌다.

 

이번 신제품 현지 마케팅에는 공식 앰배서더 아이브 멤버 레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일본인인 레이는 한일 양국에서 1020세대를 중심의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루나는 레이와 함께 비주얼 콘텐츠 운영, 한정판 굿즈 제작, 오프라인 행사 등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루나는 브랜드 K-컨실러의 현지 흥행을 발판 삼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롱래스팅 팁 컨실러 시리즈는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1100만개를 기록하며 '국민 컨실러'로 자리잡은 제품군이다. 일본에서도 이 시리즈 인기를 통해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루나가 입점한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은 2022년 약 650개에서 지난해 1만316개로 16배 가까이 대폭 늘었다.

 

루나는 "루나의 제품력에 레이 특유의 분위기를 더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현지화 제품 출시 등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K-뷰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현수 기자 mak@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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