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는 'K-브랜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중소기업 상품 쇼케이스와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자체 수출 지원 플랫폼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
롯데홈쇼핑은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라이브 커머스 홍보 ▲글로벌 유통채널 입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는 평가다.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사업자의 강점을 살려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 프리미엄 기저귀 ‘로맘스’ 등 우수 중기 상품을 현지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실시간 판매와 홍보가 동시에 이뤄졌으며, 상담회 현장에서는 유통 채널 입점 및 총판 계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오갔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베트남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미국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그간 축적한 수출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도와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