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2년 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12'를 상상한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명 IT트위터리안인 빙우주(@UniverseIce)는 지난 13일 "갤럭시 S12"라며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2년 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12'의 모습을 예측한 랜더링 이미지이다.
사진 속 갤럭시 S12는 전면 위, 아래, 좌우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가 도드라진 형태로 전면 카메라 구멍이 사라진 모습을 구현했다.
빙우주는 "해당 사진은 파워포인트로 제작된 것으로 3D 모델링을 한 사진은 아니다"라고 말해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해당 이미지가 비록 정확하지 않을 것이지만 현재 스마트폰 제작 추세를 반영하고 있어 유사할게 출시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지난달 6일 공개한 특허를 근거로 갤럭시 S11가 빙우주가 공개했던 사진처럼 전면 엣지가 도드라지고 카메라 구멍이 사라진 '풀스크린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해당 특허가 갤럭시 S12에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많이 있어 삼성전자가 그리는 풀스크린 스마트폰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WIPO 특허 이미지 소소링크 : https://en.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