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펙스·토탈 투자' 호주 LNG 가스전 확장 중단 위기…유럽 공급난 부추기나

2022.10.07 09:21:37

리클레임파이낸스 등 환경단체, 악사 등 글로벌 보험사에 지원 중단 촉구
가스전 확장 시 호주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탄소 배출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석유·가스 공기업인 인펙스(INPEX)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가 참여하는 호주 익티스(Ichthys) 가스전 사업이 탄소 배출 논란에 휘말렸다. 리클레임파이낸스(Reclaim Finance)를 포함한 글로벌 환경단체들은 상당량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우려하며 가스전 확장에 대한 보험사들의 지원 중단을 요청했다. 가스전 개발이 난항을 겪으며 유럽의 에너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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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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