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한국산 용접 파이프에 반덤핑 관세 부과

2022.11.18 12:52:16

미국 상무부·국제무역청, 현대RB㈜에 2.67% 덤핑마진 부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상무부는 자국 산업 경쟁력을 위해 한국산 대구경(LD) 용접 파이프에 대한 관세를 물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산하 미국 국제무역청(ITA)은 지난 2020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의 검토 기간 동안 한국산 용접 파이프 수입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한국산 대상 품목이 검토기간 동안 정상가 이하로 판매했다고 판단하면서도 현대RB만 정상가 이하로 판매하지 않았다며 관세를 부과한다.

 

이에 상무부는 현대RB는 비심사 업체와 마찬가지로 2.67%의 가중평균덤핑마진을 내렸다. 현대제철은 0.00%로 부과했다. 각 부서에서 예선을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할 수정된 마진이 없다.

 

최종 반덤핑 관세는 지난 16일부터 적용됐다.

 

현대RB는 1999년 창립 이래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왔다. △롤 벤딩 SAW 파이프 라인 △JCO 프레스 벤딩 SAW 파이프 라인 △코팅 생산 라인 △스파이럴 파이프 라인 등을 생산한다. 연간 18만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량 생산 주문과 맞춤형 주문 요청을 처리한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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