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이어 카렌스도 인도 군용차량으로 공급

2023.05.08 11:29:02

CSD와 파트너십 체결 2개월 만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셀토스'에 이어 준중형 RV 모델 '카렌스'를 앞세워 현지 군수용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군납 시장 진출을 알린지 약 두 달 만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CSD(Canteen Stores Department, 인도국방부 소유 산하 기업)를 통해 인도 군대와 용병 기업을 대상으로 셀토스 판매를 시작했다.

 

CSD는 인도 국방부 산하 기업체이다. 인도군이 운영하는 주요 군사기지에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군의 물자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기아는 지난 3월 CSD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첫 판매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CSD를 통해 셀토스를 구매할 경우 다양한 할인과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는 CSD 판매 포트폴리오 확장을 토대로 셀토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현지 군과의 관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두 번째 모델로는 카렌스를 준비하고 있다. 셀토스와 비슷한 가격대를 갖춘 RV 모델이라는 점에서 공간성 등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인도 올해의 차'(ICOTY·India Car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 <본보 2023년 1월 13일 참고 기아 카렌스 2023년 '인도 올해의 차' 수상…EV6 그린 카 부문 우승 '겹경사'>

 

ICOTY는 인도 내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한다. 이들은 승차감과 안전성, 기술 혁신, 가격 대비 성능, 연비 우수성 등을 따져 점수를 매긴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의 CSD 시장 진출은 국방인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현지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는 모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로 2020년기준 약 145만명의 상비군 병력과 115만명의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다.

윤진웅 기자 wo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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