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진 소스링크 : 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s11-telefoon/
갤럭시 노트 10과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며 이제 내년 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이끌어갈 갤럭시 S1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갤럭시 S11과 관련된 정보 및 루머들까지 정리한다.
우선 갤럭시 S11의 공개는 내년 2월 18일에서 20일이 사이가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통상 삼성전자가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 앞서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해왔고 내년 MWC 2020이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기 때문에 그 전 주가 가장 유력하다는 것이다.
갤럭시 S11의 코드명은 많이 보도된 것과 같이 '피카소'이다.
20세기 최고의 화가인 피카소가 끊임없는 변화로 거장의 반열에 올랐던 것처럼 이번 갤럭시 S11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름과 관련된 또다른 얘기가 있다.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통합한 새로운 갤럭시 브랜드를 만들고 기존의 노트 시리즈가 담당하던 플래그십의 모델의 역할을 폴드 시리즈가 이어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삼성전자 측도 갤럭시 S와 노트 브랜드의 통합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내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11이 아닌 갤럭시 원과 같이 다른 이름이 붙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의 디자인, 사양에 대한 정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 S11의 경우 곡선이 강조된 디자인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한 전면 카메라의 펀치홀이 갤럭시 노트10보다 더 작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 S11에 최초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장착해 펀치홀을 아예 없앤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카메라의 경우에는 1억 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가 탑재돼 카메라 성능이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5배 광학줌 렌즈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명 IT트위터리안 빙우주는 "일반적인 5배 광학줌 렌즈가 아니다"라고 전한바도 있다.
AP의 경우에는 내년 상반기 제품 양산이 예정된 삼성전자의 5nm공정에서 생산된 칩이 탑재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기되고 있다.
램은 최대 12GB, 스토리지는 최대 1TB까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5G와 관련해서도 갤럭시 노트10과 같이 모든 모델에 5G 버전이 출시되고 라인업도 보다 다변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코드명에 걸맞은 정말 혁신적인 갤럭시 스마트폰을 공개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