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 초대형 가스운반선 1척 발주…현대중공업 860억원 계약 따내

2019.11.15 13:21:00

-8만4000CBM급 VLGC 발주…2021년 안도 예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KSS해운이 현대중공업에 신형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Very Large Gas Carrier) 1척을 주문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SS해운은 현대중공업에 8만4000CBM(㎥)급 VLGC 1척을 추가로 주문했다. 

 

선가는 척당 7400만 달러(약 860억원)으로 추정된다. 

 

신조선은 앞서 발주한 3척과 같은 선형으로 건조된다. 신구 파나마 운하를 모두 통항 할 수 있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규제에 대응해 탈황장치(스크러버)를 설치될 예정이다. 인도는 오는 2021년이다. 

 

앞서 KSS해운은 장기계약에 투입할 목적으로 현대중공업에 8만4000CBM급 VLGC 3척을 발주한 바 있다. 

 

신조선들은 2021년 1~2분기에 인도 후 돼 장기운송계약을 맺은 BGN 등 용선처에 투입돼 운용될 예정이다. 

 

한편, KSS해운 측은 신조선이 인도되는 2021년께 매출액 3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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