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가전·HVAC 시스템 부문 '가장 지속 가능한 브랜드' 선정

2024.09.25 13:07:16

'2024 그린 빌더 지속가능 브랜드 지수' 1위
가전·HVAC 시스템 부문 지속가능성 호평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기후 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았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가속화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미국법인은 미국 친환경 건축 전문 미디어인 그린 빌더 미디어가 선정한 '2024 지속 가능 브랜드 지수'에서 가전 및 냉난방공조(HVAC)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린 빌더 미디어는 LG전자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전 설계 및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주택 건설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내놓으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끝없는 노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스마트 인덕션 쿡탑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이 적용된 올인원 워시 콤보 등 가전 부문에서 탁월한 친환경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 제품은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소비자와 미국 주택 건설업계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HVAC 브랜드 지수에서도 인정받으며 친환경 가전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인버터 히트 펌프 온수기 △스마트 기후 제어 시스템 등의 제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VAC 브랜드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이번 선정에 대해 LG전자는 자사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 동력인 HVAC 부문에서 기술력과 ESG 경영 능력을 모두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실제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 친화적 활동을 추진,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 미국 환경보호국의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및 성능 표준인 에너지 스타(ENERGY STAR®) 파트너로 10회 선정되는 등 환경 보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ESG 경영 활동에 Z세대의 시각을 더하고 미래 ESG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ESG 대학생 아카데미'도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경제적 주체가 될 미래 인재들이 지구와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해서다.

 

사라 구터먼(Sara Gutterman) 그린 빌더 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LG는 환경 제품 선언 및 정교한 지속 가능성 측정에서 투명성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라며 "LG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신뢰성, 효율성, 혁신에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은비 기자 ann_eunbi@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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