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300억 규모 신주 발행 추진

2025.04.02 14:40:05

기재부 출자로 신주 발행
PIS 2단계 펀드, 총 1조1000억 규모 조성 예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정부 출자로 300억원 규모 신주 발행을 추진한다.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펀드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KIND는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발행(PIS 2단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주 발행은 기획재정부의 300억원 출자를 기반으로 하며, 조달된 자금은 PIS 2단계 펀드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PIS 펀드는 해외 건설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정부, 공공기관, 민간이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조성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총 3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1단계 펀드로 현재까지 약 1조4000억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6월까지 1조5000억원 규모 펀드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PIS 펀드는 미국·영국·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국에서 친환경에너지·도로·유화플랜트·산업단지·물류센터 등 20개 사업에 투자해 총 3조2000억원 규모 수주·수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PIS 2단계 펀드는 우선 전체 규모의 10%에 해당하는 1100억원의 정부 재정과 30%에 해당하는 3300억원의 공공기관 투자를 통해 모태펀드(모펀드)를 조성한다. 이후,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6600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1조1000억원의 하위펀드(자펀드)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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