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센텔리안24, 오사카 엑스포서 팝업…日공략 가속화

2025.04.23 08:24:24

일본 넘어 글로벌 협력 파트너 모색
日 뷰티시장 2030년 489억달러 규모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국제약이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해 센텔리안24의 판로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56년 피부과학 기술력과 독자적인 병풀 사이언스인 테카놀로지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이하 오사카 엑스포)에서 센텔리안24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 기간 센텔리안24의 신상 라인업인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등을 소개한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라인업은 자외선과 차고 건조한 바람, 날씨 변화, 미세 면지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자극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테카덤과 병풀 아미노산, 병풀 단백질 등 20가지 피부 유효 성분이 각질층 10층까지 전달돼 △피부 장벽 개선 △피부 거칠기 개선 효과가 크다는 것.


동국제약은 일본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등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15년 마데카솔의 마데카 성분을 활용해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했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을 전략 국가로 삼아 매출 확대를 견인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목표다. 센텔리안24는 2020년부터 중국, 일본, 미국 등 3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거래선을 정비해왔다.

 

동국제약은 일본 뷰티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MARC의 조사결과 일본 뷰티 시장은 오는 2030년 489억달러(약 67조9270억원)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15년 센텔리안24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센텔리안24는 병풀추출물 등 마데카솔의 핵심성분을 적용해 주름 개선과 수분 장벽 강화 등 뛰어난 피부 개선 효과로 국내외 입소문을 타며 동국제약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센텔리안24의 핵심 제품인 마데카 크림의 누적 판매량은 5500만개를 기록했다.

 

이연춘 기자 lyc@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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