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앰버서더 '세븐틴' 내세워 글로벌 입맛 꽉 잡는다

2025.07.30 07:48:21

세븐틴과 함께 '틱톡 챌린지' 진행…글로벌 공략 가속화
11월까지 세븐틴 사진 들어간 한정판 제품도 순차 출시

[더구루=김명은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bibigo)가 브랜드 앰버서더인 세븐틴(SEVENTEEN)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그룹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와 세븐틴이 함께하는 '세븐틴과 함께 사진 찍기(Take a Photo with SEVENTEEN)' 틱톡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는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찍은 듯한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4컷 사진을 제작·공유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8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태국,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진행된다.


비비고는 이번 캠페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세븐틴과의 협업 콘텐츠가 담긴 마이크로사이트도 업데이트했다. 이곳에서는 세븐틴 테마의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노트 템플릿을 다운로드하거나 멤버들이 등장하는 특별 포토 프레임으로 자신만의 사진을 꾸밀 수 있다.


비비고는 세븐틴 멤버 사진이 포함된 한정판 제품도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하고 있다. 비비고 만두, 김과 김스낵, 김밥, 국수, 길거리 음식이 한국을 포함해 태국,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테판 치피온카(Stephan Czypionka) CJ제일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세계적인 K-팝 아이콘 세븐틴과의 협업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혁신적인 디지털 프로그램과 특별 에디션 제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K-푸드와 K-팝의 즐거움을 전하며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비비고는 지난 5월 세븐틴을 첫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테이스트 왓츠 비욘드(Taste What’s Beyond)'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 영상, 콜라보 제품 출시, 부스∙팝업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세븐틴을 통해 K-푸드에 대한 비비고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새로운 시도, 세븐틴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은 기자 mania@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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