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웰니스이너셀'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지 TV 홈쇼핑 채널을 통해 주력 관절 건강 보조제 '관절나라'를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행보는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K-헬스케어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웰니스이너셀에 따르면 회사는 빠르면 이달부터 인도네시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관절나라'를 출시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한다.
웰니스이너셀는 "이번 해외 출시는 한국 건강기능식품 품질과 우수성을 직접 선보일 기회"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관절 건강을 지원하는 기능성 보조제 '관절나라'는 이미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미국 시장 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국제 소비자 기반을 넓히고, K-헬스케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웰니스이너셀은 전략적 홈쇼핑 방송을 발판 삼아 동남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확장이 단순 매출 증가를 넘어 글로벌 위상 제고와 국제 유통망 확대를 겨냥한 전략적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동남아 시장에서 건강·웰빙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 현지 소비자와 접점 확보가 성패를 가를 관건이 될 전망이다.
웰니스이너셀은 건강과 미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과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글로벌 확장 노력으로 선도적인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