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브링그린, '블루빈 B5-PDRN' 日 론칭…포트폴리오 다변화

2025.10.13 13:53:15

11월 1일 일본 시장 판매 개시
푸른 콩 자연 유래 독자 성분 적용

 

[더구루=이꽃들 기자] CJ올리브영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BRINGGREEN)을 내세워 일본 뷰티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브링그린의 차세대 보습 솔루션 '블루빈 B5-PDRN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의 자체(PB) 브랜드를 통해 열도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오는 11월1일부터 일본 시장에 '블루빈 B5-PDRN' 라인 2종을 판매 개시한다. 일본에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브링그린 최초로 PDRN 성분을 적용한 이번 라인은 '블루빈 B5-PDRN 마일드 로션'과 '블루빈 B5-PDRN 마일드 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제주산 푸른콩에서 추출한 판토텐산(B5)과 PDRN을 최적 비율로 결합해 독자 성분 '블루빈 B5-PDRN™'을 개발, 이를 적용한 차세대 보습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성분은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장벽 기능을 보완해 민감 피부의 개선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브링그린은 그동안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트러블 및 진정 케어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블루빈 B5-PDRN 라인'의 일본 출시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장벽 강화 및 고보습'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J올리브영이 일본 화장품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인기가 커지면서 PB 상품의 경쟁력도 키울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실제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인 데다 K-뷰티 업체들의 일본 수출액은 연평균 27%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링그린은 "민감한 피부도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일드한 처방과 푸른콩의 보습 에너지를 담아, 새로운 차원의 보습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며 건강한 피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꽃들 기자 flower@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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