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유희석 기자] GS건설이 다음 달 경기 화성 반월지구에서 '신동탄포레자이'를 분양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는 별로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다.
신동탄포레자이 인근에는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역과 강남역까지는 각각 30분대, 40분에 갈 수 있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서울 강남권과 서울역 등으로 이어지는 광역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가깝다.
또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서천역(가칭) 역세권에 포함되며,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예정)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코스트코(기흥점), 이케아(기흥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와 율목초등학교가 접했으며,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모든 타입이 4베이(BAY)로 설계되고,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내놓아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넓힌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도 마련됐으며, 단지 내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과 사우나,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신동탄포레자이 단지 주변에 추가적인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고, 굵직한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며 "화성시 반월동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신동탄포레자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