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도네시아 법인(KISI-AM)이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운용자산(AUM) 30%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니법인은 19일(현지시간) 인니 증권거래소(IDX) 메인홀에서 리브랜딩 행사를 열고 사명을 ‘KIM 인도네시아(Korea Investment Management Indonesia)’로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르판 카르니오디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니법인 대표와 이만 라흐만 인니 증권거래소 이사장, 이미연 한국투자신탁운용 CIO(최고투자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니법인은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한국투자신탁운용 본사의 글로벌 자산운용 노하우와 국제 표준을 인니 시장에 직접 이식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올해 운용자산 30%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니법인의 운용자산은 지난 2024년 4조2400억 루피아(약 3700억원)에서 지난해 9조9200억 루피아(약 8600억원)로 134% 성장했다. 지난 2019년 이후로는 1259%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카르니오디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는 투자 전략과 상품, 기업 지배구조 강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반영한다”면서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의 더 큰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