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美 관계사' 아티바, 6년 연속 TD코웬 콘퍼런스 참가…투자 유치 모색

2026.02.26 13:30:20

글로벌 투자자 대상 파이프라인 공개·파트너십 확대 추진
핵심 후보물질 'AlloNK' 임상 진전 속 기업가치 제고 행보

[더구루=진유진 기자] 지씨셀(GC Cell)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이하 아티바)가 글로벌 투자자 콘퍼런스에 참가해 핵심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앞세운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임상 단계 주요 후보물질 개발이 진전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본시장과 접점을 넓혀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아티바에 따르면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TD 코웬 제46회 연례 헬스케어 콘퍼런스(TD Cowen 46th Annual Health Care Conference)’에 참가해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과 투자자 미팅을 진행한다. 지난 2021년부터 6년 연속 참여다. 회사는 주요 임상 개발 현황과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관투자자와의 협력·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TD코웬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투자자 행사로, 유망 바이오 기업이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소개하고 투자·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특히 임상 단계 기업에는 개발 성과와 상업화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아티바는 동종 NK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AlloNK(AB-101)’를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AlloNK는 유전자 변형 없이 제조되는 ‘오프더셸프’ 방식의 NK세포 치료제로, 항체 의존적 세포독성(ADCC)을 강화해 자가면역질환과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과 쇼그렌병 등 B세포 매개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임상 결과에 따라 기술이전·상업화 가능성도 기대된다.

 

아티바의 콘퍼런스 참여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한 자금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투자자 대상 파이프라인 공개와 네트워크 확대가 향후 성장과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세포치료제 시장이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면서 NK세포 기반 치료제를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확대되는 추세다.

 

아티바는 지난 2019년 지씨셀에서 분사해 설립된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NK세포 제조 기술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기반으로 파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임상 성과를 알리고 투자 유치와 전략적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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