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6종, US 뉴스 '2026 베스트 패밀리카' 최다 수상 영예

2026.03.14 07:30:11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중형SUV 선정
기아 카니발은 최고의 미니밴으로 뽑혀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6개 차종이 미국에서 최고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5개 차종이 선정되며 최다 수상 브랜드라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 카니발은 지난해 진행한 대대적 업그레이드가 호평을 받으며 최고의 미니밴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미국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2026년 최고의 패밀리카 14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의 패밀리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 신뢰도, 공간, 시승 경험, 전문가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선정된다.

 

현대차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최고의 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이오닉5(최고의 소형 전기SUV) △아이오닉9(최고의 중형 전기 SUV) △투싼(최고의 소형 SUV) △투싼 하이브리드(최고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 등이 최고의 모델로 뽑혔다. 단일 브랜드로는 최다 수상 모델을 배출한 것이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높은 연비와 소비자 친환적인 기능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내장에 대해서도 매우 고급스럽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아이오닉9의 경우에는 넓은 실내와 미래지향적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에서는 카니발이 패밀리카 부문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니밴 부분에서 최고의 차가 됐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측은 "카니발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다재다능하다"며 "2025년 대대적인 디자인, 사양 개선을 통해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카니발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기본 사양, 훌륭한 보증 서비스, 3만6990달러(약 5500만원)이라는 가격에서 나온다"고 평가했다.

 

현대차·기아 외에도 일본의 혼다가 4종이 선정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혼다에서는 △패스포트(중형 2열 SUV) △어코드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세단) △어코드(중형 세단) △리지라이(중형 픽업트럭) 등이 최고의 패밀리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GMC 아카디아(중형 3열 SUV) △GMC 유콘XL(대형 SUV) △마쓰다 CX-90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도요타 툰드라(풀사이즈 픽업트럭) 등이 각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됐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월 최고의 가성비 모델 어워드에서 가장 많은 9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어 패밀리카 어워드에서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면서 상당한 판매 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장 많은 모델이 인정받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PHEV, 전기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라인업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부문을 통해 거의 대부분의 차량을 평가해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2026년 수상 모델들은 안전성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모든 승객이 즐거운 여정을 보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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