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정조준' 현대차, 프리미엄으로 중무장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출시

2026.04.23 08:30:38

스타리아 리무진, VIP 고객 관점 편의성 극대화
스타리아 일렉트릭, 주행 성능에 안전성까지 확보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목적 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최상위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23일 출시했다. 친환경과 프리미엄 수요를 끌어오며 프리미엄 MPV로 스타리아를 새롭게 정의했다.

 

현대차는 출시를 앞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미디어 갤러리'를 열고 일렉트릭과 리무진 두 가지 모델을 공개했다. 이철민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상무는 "(오늘 행사는) 스타리아 모델 하나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대차가 프리미엄 MPV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리아가 보다 차별화한 경험까지 담아낼 수 있다고 판단했고 그 결과가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스타리아 리무진"이라고 소개했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스타리아의 최상급 모델로 VIP 의전을 고려해 제작됐다. 유병주 MLV프로젝트5팀 책임연구원은 "리무진은 2열에 탑승할 VIP 고객 관점에서 시트 개발과 편의 사항 구성에 대한 고민이 특히 많았다"며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의 최우선 고려 사항은 착좌감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부드럽고 편안한 착좌감을 위해 최고급 세미애닐린 가죽을 적용했다. 세미애닐린 가죽은 기존의 나파 가죽과 비교해 가공과 코팅을 최소화해 고급스러운 부드러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팅을 최소화했지만 높은 기술력으로 기존 나파 가죽과 동일하게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이동의 공간을 넘어서 휴식 공간으로 의미를 확장했다. 스타리아 리무진의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에는 14개의 공압식 셀을 적용해 마사지 모드도 탑재했다. 신규로 적용된 넥서포트 헤드레스트는 승객의 신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열선 또한 기존에 있던 등, 쿠션 등 부분에 더불어 암레스트와 레그레스트까지 확대 적용해 따뜻한 안락함을 선사한다.

 

스타리아 리무진 외장 색상은 신규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포함해 △크리미 화이트 △어비스 블랙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4종이다. △어비스 블랙펄+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어비스 블랙 펄+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두 가지의 투톤 외장 컬러는 리무진에서만 운영하는 리무진 익스클루시브 컬러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하이브리드(HEV)와 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모델(6인승 18인치 휠 기준)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킬로그램 포스 미터(kgf·m), 연비는 리터당 12.3킬로미터(km)의 성능을 확보했다. EV모델(6인승 17인치 휠 기준)은 84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킬로와트(kW), 최대 토크 350 뉴턴 미터(Nm), 전비는 kWh당 3.9km의 성능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364km 주행이 가능하다.

 

스타리아 리무진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6터보 하이브리드 △6인승 6909만원 △9인승 5980만원로 형성됐다. 일렉트릭 모델의 경우 △6인승 8787만원이다.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 6인승 모델은 친환경 차 세제 혜택을 받으면 8500만원 이하로 떨어져 정부·지자체 보조금 수혜도 추가로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현대차 MPV 최초의 전기차이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에 충돌·배터리 안전 성능까지 확보했다. 유 책임은 "국내 환경 법규 강화로 친환경 개발 방향성에 맞췄다"면서 "낮은 유지비와 친환경 모델 니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모터시스템을 적용해 84kW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주행 가능 거리는 카고 모델 기준 387km를 확보했다.

 

긴 전장과 전폭을 고려한 두 개의 충전구를 적용했고 이에 따른 안전성 또한 고려했다. 전면부에는 메인 급속 충전구가, 후측방에는 완속 충전구를 탑재했다. 전후방 동시 충전 방지 로직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기아는 배터리 탑재로 증가한 중량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내놨다. 무게가 늘어나면 관성 또한 증가해 방향을 바꾸기 어려줘진다. 때문에 기아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적용해 더 정교하고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적용했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가속 제한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일반적인 주행 패턴과 다른 가속 조건에서 차량을 제어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스타리아 일렉트릭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카고 3인승 5792만원 △카고 5인승 5870만원 △투어러 11인승 6029만원 △라운지 7인승 6597만원 △라운지 11인승 6549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정부·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카고 3·5인승 △투어러 11인승 △라운지 11인승은 4000만원 대부터 가격이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나신혜 기자 nash@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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