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경남 거제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DL이앤씨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1~17일 서류 접수를 실시하고 21~27일 6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면적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가구 등 총 11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30만원이다.
DL이앤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택전시관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전문화된 실감형 기술(Immersive Tech)을 제공하는 집뷰(ZIPVIEW)의 VR 솔루션을 도입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단지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에는 안내 영상과 VR투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평면과 옵션, 인테리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타입별 유니트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근 인프라 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항공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 조성했다.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한 게스트하우스, 루프탑 테라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노천탕을 품은 고급 사우나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e편한세상의 주거 플랫폼 C2하우스도 적용된다. 대형 타입에서나 볼 수 있는 11자형 주방 구조를 비롯해 유모차와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건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타입에 따라 기존 86㎝에서 89㎝로 높아진 싱크대, 통풍·채광을 극대화한 대형 와이드창, 6인 식탁까지 소화할 수 있는 넓은 공간 등도 C2하우스가 적용돼 구현될 수 있는 모습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거제 최중심의 입지적 가치와 높은 미래 가치까지 갖추고 있다. 거제는 비규제지역으로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비롯해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조선업 호황 등의 호재까지 더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단지를 제공하기 위해 DL이앤씨의 기술과 노하우를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에 아낌없이 적용했다"며 "이미 올해 초부터 분양 정보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쏟아지고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