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3월 24일 국내 출시(2월1주차)

2022.02.12 00:00:00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넥슨의 최고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3월 24일 베일을 벗는다.

 

넥슨은 7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이용자 소통 방송을 열고 출시 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네오플 윤명진 총괄 디렉터와 이원만 실장, 옥성태 실장 등 핵심 개발진 세 명이 출연해 이용자가 게임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을 답변하는 인터뷰와 5자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개발진은 출시 일정부터 게임의 장점, 모바일 전용 오리지널 클래스 출시, 결투장 리그 도입,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페스티벌 개최 여부까지 다양한 질문에 가감 없이 답했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오는 3월 24일 국내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출시한다"며 "좀 더 완벽한 버전으로 모험가 여러분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 던전앤파이터라는 이름에 걸맞은 게임을 준비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팬덤을 구축한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신작 게임이다. 지난 5년간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모토를 내걸고 수동 전투 기반의 극한의 손맛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력을 집중했다.

 

◇NHN

 

NHN이 NHN빅풋을 중심으로 자회사 통합 및 사업조직을 개편하고, 2022년 게임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NHN 빅풋은 2월 1일자로 NHN픽셀큐브와 NHN RPG를 흡수 합병했다고 7일 밝혔다.

 

'한게임 포커', '한게임 섯다&맞고', '야구9단'등의 모바일 웹보드게임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웹보드게임 부문에서 역량을 다져온 NHN빅풋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 명가 NHN픽셀큐브와 △RPG와 FPS 장르 게임 개발을 이어온 NHN RPG의 역량을 결집하고, 웹보드, 캐주얼, 스포츠, RPG, FPS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성공 경험을 살려 게임 사업 시너지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3사 통합으로 NHN빅풋은 연 매출 1,000억원, 제작 및 사업 인력 총 300여명의 중견게임개발로서 외형을 갖추었으며, 모바일 게임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한 일본 NHN플레이아트와 더불어 NHN 게임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합병 회사는 NHN빅풋의 김상호 대표가 이끈다. 김상호 대표는 2003년 NHN에 입사해 미국 법인 NHN USA와 게임 소싱 및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했으며, 2018년 NHN빅풋 대표를 맡으면서 NHN의 게임 전반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 신규 웹 3.0 및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NFT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모두 해외 이용자가 90% 이상인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서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NFT 등 웹 3.0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여 추진/개발/운영할 것을 합의했다.

 

첫 협력 과제로, '이용자 창작 기반 NFT 메타버스 플랫폼(User-generated NFT Metaverse Platform)'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제트와 합작 법인(JV)도 설립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등 다수의 온라인 게임을 제작한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언리얼엔진(Unreal Engine)을 기반으로 높은 퀄리티의 버추얼 월드(virtual world)를 구현하고, 이용자 창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제작 툴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글로벌 서비스를 설계하고 운영해온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롭고 차별화된 메타버스 서비스의 운영과 커뮤니티 및 소셜 서비스를 주도한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Skul)'이 캐릭터 밸런스 개편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컬들의 전체적인 밸런스 조절 및 개편이 이루어진 것으로, 게임 출시 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먼저, 스컬의 기본 능력치 밸런스 조절이 적용됐다. 출시된 100여 종의 스컬 중 대부분의 스컬에 대한 공격력과 스킬 쿨타임, 공격범위 등이 조정된 것이다.

 

'그림리퍼'를 포함한 '겜블러'와 '야차', '가고일' 등 11종의 캐릭터는 고유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리워크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특색있는 스컬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컬들의 공격 이펙트의 표현 방식을 수정하여 가시성을 개선했으며, 적 공격 시 역경직 연출 및 조작감도 완화했다. 

 

◇웹젠

 

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3(MU Origin 3)'를 외부에 처음 공개한다.

 

웹젠은 11일 '뮤오리진3'의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한다. 테스트는 오는 2월 13일 오후 10시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자는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 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뮤오리진3' CBT 버전의 게임 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접속하면 된다.

 

3일간의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임직원 대상의 사내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게임 콘텐츠와 시스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고품질의 그래픽과 '비행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로랜 공성전' 등이 대표적이다.

 

웹젠은 '뮤오리진3'의 콘텐츠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1분기 중에 게임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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