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의 미국 지게차 대리점이 두산산업차량의 새로운 9 시리즈 제품군을 추가, 라인업을 확장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 딜러사 엘리트는 두산의 9 시리즈 제품군을 강화했다.
라인업된 시리즈는 4000~1만2000파운드 용량의 IC 디젤 공압 타이어 지게차 D70S-9이다. 55kW 또는 81kW 엔진 옵션과 함께 제공된다.
10가지 부하 용량 모델로 제공되는 이 모델은 최첨단 기술을 제공한다. △차량 제어 장치 △변속기 제어 장치 △수호자 안정 시스템 △전·후진을 위한 독립적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속도 제어 △마스트 및 조향 각도 표시기 △체중계 표시기 △5인치 LCD 디스플레이(표준) 등의 기능이 있다.
또 D45S-9 IC 디젤 공기압 타이어 지게차도 추가했다. 이 지게차는 △차량 제어 장치 △변속기 제어 장치 △수호자 안정 시스템 △전·후진을 위한 독립적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속도 제어 △마스트와 조향 각도 표시기 △체중계 표시기 △7인치 LCD 디스플레이(표준) △조용한 고가시성 운전실 △전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1만3500~2만 파운드 용량의 9 시리즈 디젤에는 두산의 오일 냉각식 디스크 브레이크, 신뢰성이 높은 D34 미드 섀시 엔진, 테이퍼 롤러 베어링 등의 기능이 있다. 이로 인해 소유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엘리트는 지게차 판매, 서비스, 임대 및 부품 분야의 텍사스 최고 전문가이다. 이미 방대한 자재 취급 제품 목록이 있지만 두산산업차량의 새로운 지게차 모델을 추가했다.
두산밥캣은 지게차 새제품 출시로 북미지역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북미 시장은 전세계 지게차 시장의 19%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시장이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두산의 지게차 사업부를 인수하며 지게차 사업 확대했다. ㈜두산의 지게차사업부는 독립법인 두산산업차량으로 출범한 후 두산밥캣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세계산업차량통계(WITS)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지게차 판매량은 129만여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34%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