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두바이 지점 개소…중동시장 거점 육성

2022.09.26 09:55:32

두바이, 중동 지역 금융 허브로 떠올라
미래에셋, 두바이 투자 커뮤니티와 소통 강화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새 지점을 열었다. 빠르게 성장 중인 중동 금융시장 확대에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은 두바이 경제관광부로부터 전문 라이선스를 발급 받아 두바이 지점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두바이 지점을 통해 현지 투자 커뮤니티와 소통을 강화하며 인도 전용 펀드와 글로벌 펀드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NRI(해외거주 인도 시민권자)와 현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활용해 지역 자본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두바이 지점을 통해 중동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는 지난 2004년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DIFC)를 짓고 중동 지역 금융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금융, 보험, 핀테크, 법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3644개 기업을 유치하며 금융 선도 도시로 탈바꿈 했다.

 

주요 입주 기업으로는 바클레이스(Barclays), 메릴린치(Merrill Lynch),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와 같은 글로벌 은행·투자사 등이 있다.

 

스와럽 모한티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장은 “두바이에 새로운 지점을 개소한 것은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중동 지역 투자자들이 다양한 인도 전용 펀드와 글로벌 펀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닐시 수라나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두바이 지점은 주기적이고 구조적인 관점에서 인도 경제와 주식 시장에 건설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은 현재 8개의 주식형 펀드와 4개의 하이브리드 펀드, 9개의 채무 펀드, 9개의 ETF 등을 운용하고 있다.

 

투자자 포트폴리오는 540만 개를 넘었으며 적립식 뮤추얼 펀드 SIP(Systematic Investment Plan)는 180만 개에 이른다. SIP 월 유입액은 1억700만 달러(약 1522억 원)로 크게 증가했다.

정등용 기자 d-dragon@theg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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