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경기 안양 덕현지구에서 평촌 센텀퍼스트를 10% 할인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지난 1월 실시한 일반분양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부터 할인 분양에 나서면서 관심이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는 3.3㎡당 평균 289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거실 아트월 연장 △거실·주방면 목재 패널 마감 등 옵션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스템 에어컨은 전용 36∙46㎡ 1대, 전용 59∙72∙84㎡ 3대 각각 무상으로 설치된다.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평형 적용), 143㎜ 광폭 강마루(전용 59·72·84㎡ 해당) 등 마감재를 고급화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72㎡ 타입(일부층 제외)도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잔금 대출 시 연 4%대의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평촌 학원가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안양시청 등 평촌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선착순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평촌 센텀퍼스트 주택전시관으로 방문하면 계약이 가능하다. 현재 주택전시관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