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5' 참가…4년 연속

2025.06.26 08:23:20

내달 14~16일 美 시카고서 열려
천연 조미료 등 혁신 제품 선봬

[더구루=김명은 기자] CJ제일제당이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에서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푸드 엑스포 2025(IFT Food Expo 2025)'에 참가한다. 4년 연속이다. 


국제 식품 학술 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IFT 전시회'는 전 세계 수많은 식품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식품기술 분야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나트륨 감축, 원가 절감, 클린 라벨 솔루션-로컬화를 통한 맛의 혁신 추진'이다. 현대 식품 혁신의 두 가지 핵심 동력인 품질과 진정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CJ제일제당의 의도와 꿰를 같이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가격, 건강상의 이점, 자연스러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IFT에서 고객 중심의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대표 브랜드인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세련된 단순함으로 맛을 향상시키는 고급 천연 감칠맛 부스터를 제공하는 '솔루션 라인'과 소비자가 기대하는 풍미의 깊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된다.

 

전통적인 인삼염의 대안으로 설계된 '테이스트앤리치 하이바인드(TasteNrich Hybind)'와 제품의 맛과 식감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고수분 대체육(HMMA) 기반의 식감 개선 기술과 불쾌한 맛을 줄이는 기술을 제공하는 '테이스트앤리치 이노(TasteNrich INNO)'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도 소개된다.

 

현장에서는 고객 경험과 K-컬처를 접목한 형태로 부스가 운영되고 떡볶이, 감자칩, 참깨 생강 드레싱 등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앤리치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천연 조미소재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LED(발광다이오드) 기둥 4개를 중심으로 한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부스를 설계하고, 클린 라벨과 원가 효율에 기반한 맛 혁신 비전을 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은 기자 mania@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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