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휴젤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연말 국내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25 올리브영 어워즈’, ‘2025 화해 뷰티 어워드’, ‘2025 글로우픽X앳코스메 한국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등 소비자 평가 기반의 대표 시상식에서 모두 이름을 올렸다.

28일 웰라쥬에 따르면 대표 제품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이하 100앰플)’은 올리브영에서 주관하는 ‘2025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에센스·세럼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K뷰티 대표 플랫폼 올리브영이 연간 약 1억 건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해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최대 뷰티 지표’로 평가된다.

100앰플은 2020년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570만 개를 돌파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속건조 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다. 최근에는 휴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특허 성분인 초저분자 히알水™와 크로스HA 네트워크(CrossHA Network™)를 적용해 보습력과 수분 지속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수상으로 웰라쥬는 12월 ‘올영 PICK 브랜드’로 선정돼 한정 기획세트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획세트는 △100앰플 본품 75ml 2개 △리필 60ml △100크림 △블루 선크림 등으로 구성해 브랜드의 핵심 ‘수분 라인’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웰라쥬는 2023년에도 동일 제품(리뉴얼 전)으로 올리브영 어워즈 MD’s PICK을 수상한 바 있어, “리뉴얼 전후로 모두 시장 내 존재감을 증명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0앰플은 ‘2025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도 에센스·앰플·세럼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화해 어워드는 1200만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실사용자 경험이 가장 강하게 반영되는 소비자 평가 지표로 꼽힌다.

100 앰플은 △끈적임 없는 촉촉한 사용감 △뛰어난 보습 지속력 △저자극 포뮬러 등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해 왔다.

웰라쥬는 2023~2024년 동일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리뉴얼된 100앰플로 다시 Top 랭킹에 오르며 지속적인 제품 신뢰도를 입증했다.

또한 100앰플은 국내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과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2025 글로우픽X앳코스메 한국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도 수분 에센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앳코스메는 월간 사용자 2000만 명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양국의 대표 플랫폼이 함께 평가하는 이번 어워드는 양국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교차 검증 기반 어워드’로 한국 소비자 데이터의 신뢰성과 일본 앳코스메의 엄격한 리뷰 기준이 동시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으로 100앰플은 앳코스메 어워드 라이선스 사용 권한을 획득하게 되며, 일본 현지 소비자 마케팅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본은 온라인 리뷰와 랭킹이 매장 판매로 직결되는 시장 구조로 앳코스메 어워드 로고는 소비자의 구매 순간에 강력한 신뢰 신호로 작용한다.

휴젤 관계자는 “주요 뷰티 시상식에서 연달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리뉴얼된 100앰플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5% 성장하는 등 브랜드 전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K-더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