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창이공항에 '에비던스 드 보떼' 론칭…뷰티 강화

2026.01.15 13:36:11

아시아 트래블 리테일 공략 속도
佛·日 융합 스킨케어로 프리미엄 수요 겨냥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프랑스·일본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에비던스 드 보떼(EviDenS de Beauté)' 매장을 론칭하며 아시아 트래블 리테일 채널 내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뷰티가 면세·공항 리테일 성장 핵심축으로 부상한 만큼,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은 향후 사업 전개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15일 에비던스 드 보떼에 따르면 이번 매장은 최근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과 협업해 창이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뷰티홀에 단독 매장 형태로 문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트래블 리테일 시장에서 과학 기반 프리미엄 스킨케어 수요를 흡수하고, 상품 구성 다변화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에비던스 드 보떼는 일본식 스킨케어 전문성과 프랑스식 아트 드 비브르(Art de vivre·삶의 미학)를 결합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에센셜 사호 △익스트림 사호 △스페셜 사호 등 단계적 루틴 중심 라인업을 운영한다. 브랜드 핵심 개념인 '사호(Saho)'는 일본어로 '의식'을 뜻하며, 피부 균형·탄력·윤기 개선 등을 목표로 한 스킨케어 방식을 의미한다.

 

대표 성분 '트리플 콜라겐'은 세 가지 크기의 콜라겐을 배합해 보습·피부 보호·탄력 개선을 돕는 포뮬러로 알려져 있다. 항공 이동과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여행객이 선호하는 안티에이징 니즈와 맞닿아 있어 공항 채널 내 제품 경쟁력도 확인된다.

 

여행 특화 구성도 강화됐다. 여행 전용 세트와 보습·안티에이징 키트 등 휴대성 높은 상품군을 비치했으며, 창이공항 온라인 플랫폼 '아이숍창이(iShopChangi)' 사전 주문 기능을 통해 구매 편의성과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보했다. 매장 기반 체험 요소와 디지털 채널 기반 편의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공항 리테일 환경 변화 흐름과도 맞물린다.

 

신라면세점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카테고리가 아시아 공항 면세시장에서 확연한 재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프랑스·일본 융합 콘셉트는 한국·중국·동남아 등 주요 출국 고객층에서 선호도가 높아 향후 매출 확대 여지도 크다는 분석이다.

 

신라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 유치 확대와 카테고리 다변화를 통해 공항 리테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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