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로 폴란드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입장한다

2026.01.25 07:30:00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입장권, 삼성월렛으로 디지털화
삼성월렛, 결제 넘어 문화·교육 시설 입장권까지 연동

[더구루=정예린 기자] 폴란드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입장권이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 월렛'에 연동돼 디지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결제 중심이던 삼성월렛 기능을 문화·교육 영역까지 확장, 삼성월렛을 결제 수단을 넘어 생활형 서비스이자 생활 인프라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25일 삼성전자 폴란드법인에 따르면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방문객은 이메일로 받은 입장권을 삼성월렛에 바로 저장해 종이 출력이나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티켓 이메일을 열면 ‘삼성월렛에 추가(Add to Samsung Wallet)’ 버튼이 표시되며, 저장된 티켓은 앱 내에서 상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도입으로 방문객은 입장 과정에서 이메일을 찾거나 종이 티켓을 제시할 필요가 없어졌다. 현장에서는 입장 절차가 단순화되고 종이 사용 감소에 따른 운영 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는 과학·기술 체험을 핵심 가치로 삼는 기관으로,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통해 방문 경험 전반을 간소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센터 측은 디지털 티켓이 방문객이 행정적 절차보다 전시·체험에 집중하도록 돕는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삼성월렛을 실생활 기반 서비스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월렛은 결제 카드와 멤버십 카드뿐 아니라 항공 탑승권, 각종 이용권, 디지털 키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왔으며, 이번 사례는 문화·교육 시설까지 적용 영역을 확대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기능을 지역별 생활 인프라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 출입, 이용권 관리 등 일상적인 사용 시나리오를 늘려 사용 빈도를 높이고, 하드웨어 경쟁력을 서비스 경험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번 연동은 삼성전자와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간 전략적 협력의 결과로 추진됐다. 기술 구현은 폴란드 리제슈프(Rzeszów)에 본사를 둔 IT 기업 'TT 소프트(TT Soft)'가 맡아 전자 티켓의 발급·저장·현장 사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폴란드법인 관계자는 "삼성월렛은 사용자가 별도로 신경 쓰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안전한 환경에 저장된 디지털 티켓을 통해 분실이나 입장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중요한 요소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lju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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