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휴젤이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를 내세워 일본 시장 내 외연 확장에 나섰다. 기존 기능성을 강조한 고가의 제품군에서 저렴하면서도 효과를 높인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웰라쥬의 일본 수입·유통을 담당하는 원더라인(WONDER LINE)은 26일 일본 현지에서 마스크팩 5종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일본의 대표적인 미용 온라인쇼핑몰 조조코스메(ZOZOCOSME)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몰, 오프라인 유통 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품 구성을 보면 △보습 진정 케어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앰플 마스크 △모공·탄력·리프팅 케어 하이퍼 펩타이드 밴디지 리프팅 마스크 △톤업 케어 하이퍼 토닝 비타C 버블 마스크 △광채·보습 케어 리얼 히알루로닉 글로우 부스터 PDRN 마스크 △모공·탄력 집중 케어 하이퍼 펩타이드 퍼밍 부스터 콜라겐 마스크 등이다. 제품 가격은 매당 260엔(약 2450원)부터 540엔(약 5000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고가형 고농축 일회성 제품군(약 600~800엔)보다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번 신제품군에는 피부 의료용 제품 전문인 모기업 휴젤의 강점을 활용했다. 신제품들에는 저분자 히알루론산, 복합 펩타이드, 글루타치온, 이른바 연어 주사 성분으로 알려진 PDRN 등 실제 피부과 시술에서 쓰이는 성분이 대거 포함됐다. 또 5종의 각기 다른 효능을 가진 제품으로 다양한 피부 유형 소비자들이 타 브랜드로 이탈하지 않고 웰라쥬에서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웰라쥬는 이번 신제품으로 가성비 제품 라인을 보강하고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존 고가에 기능성을 강조한 고농축 제품군 위주에서 기술력은 그대로지만 매일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제품군으로 확장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웰라쥬는 지난 2019년 일본에 진출했다. 현지에서 탄탄한 뷰티 유통망을 가진 원더라인과 손잡고 온라인 플랫폼에 먼저 입점했다. 2021년부터는 오프라인 유통 매장과 일본 최대 뷰피 온라인 쇼핑몰 조조코스메에 입점하면서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