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힌스', 日 하라주쿠서 팝업…열도 MZ 공략 가속페달

2026.04.09 13:42:02

하라주쿠 랜드마크 '앳코스메 도쿄' 상륙…'래디언스' 라인 전면 배치
체험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팬덤 확장…日 시장 내 브랜드 접점 확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LG생활건강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일본 트렌드의 심장부인 하라주쿠에 상륙한다. 현지 MZ세대와의 접점을 극대화해 열도 내 '힌스 열풍'을 굳히고, LG생활건강의 북미·일본 등 글로벌 거점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힌스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하라주쿠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 1층에서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매끄럽게 빛을 머금은 광택'을 테마로, 힌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래디언스 라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한다.

 

이번 팝업은 힌스의 베스트셀러인 래디언스 라인을 메인 테마로 꾸며진다. 특히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앞두고 자외선 차단과 피부 광채를 동시에 잡은 '래디언스 UV 루스 파우더'와 모공 커버에 특화된 '포어 샷 블러 프라이머'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힌스는 지난 2023년 LG생활건강이 지분 75%를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다. 당시 LG생활건강은 힌스의 독보적인 브랜드 빌딩 역량과 견고한 일본 내 팬덤을 높게 평가했다. 이후 힌스는 도쿄 루미네 에스트, 오사카 루쿠아 이레, 나고야 게이트 타워몰 등 현지 주요 거점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에 직영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팝업이 열리는 앳코스메 도쿄는 일본 화장품 시장의 '성지'로 통한다. 이곳에서의 흥행 여부가 곧 일본 전역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결정짓는 척도가 되는 만큼, 힌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내 프리미엄 K-메이크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비바웨이브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힌스만의 섬세한 감각과 기술력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본 메이크업 시장 내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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