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2차' 모델하우스를 지난 27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유성구 용계동 667-1·2·4·5번지 일원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84㎡, 51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3.5베이 판상형 구조가 도입됐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가변형 벽체 구조 등이 도입돼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저층 4개층과 최상층에는 다락특화공간이 조성되는 복층다락형 타입을 선보인다. 일반 거실 보다 약 1.5m 높은 3.99m의 오픈형 천장이 구성됐다.
저층부에는 166개 점포로 이뤄진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도안 2차’가 구성된다. 4블록과 7블록을 합쳐서 약 200m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그동안 도안신도시 입성을 원하던 2030세대와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음 달 2일 부터 이틀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4일이고, 계약은 5일 부터 7일 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상업시설은 중도금 40%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주거상품인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됐고 도안신도시의 우수한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동반은 가급적 모델하우스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용계동 672-1번지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