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과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북미·유럽 서비스를 출시를 앞두고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에 나섰다.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행보로 업계는 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과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로스트아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스트리머, 비디오 호스트, 작가, 아티스트, 팬 사이트 관리자 등 다양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마존과 스마일게이트를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신청자들 간의 협업, 제작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가 된 유저에게는 경품 코드를 비롯해 독점 상품, 파트너십, 특별 이벤트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가동은 로스크아크의 북미·유럽 출시와 동시에 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온라인 게임 흥행에 있어 게임 커뮤니티 활성화는 핵심 경쟁력으로 뽑힌다. 크리에이터 역시 유튜브 영상과 팬사이트 등에 콘텐츠와 공략법 등을 업로드함으로써 유저의 적응도를 높이고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11일 아마조 게임즈와 손잡고 2021년 내 로스크아크의 북미와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