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명품 수선, 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는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중고 명품 구입 요령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예능 방송에서 명품 관련 내용이 나온 이후 1주일 동안 문의 건수가 평균보다 40% 가량 증가했다는 것.
가장 많은 문의는 ‘보증서, 보증칩(RFID)’ 확인 여부 56%, 구매시 전용 파우치 제공 여부 31%, 생산날짜 확인 방법 10%, 기타(손상 대처, 보증 방법 등) 3% 였다.
명품은 예전에는 인쇄, 출력한 보증서를 제공 했지만 최근에는 명품 안에 보증칩(RFID)이 내장 돼 나오는 것으로 확인 됐다.
월드리페어의 설명에 따르면 대략 2021년 전부터 명품백 제작시엔 진품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칩이 내장 돼 출시 된다고 한다. 중고 명품 구매시에 보증서나 보증칩 여부만 잘 살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월드리페어 배범준 이사는 “정품 명품은 반드시 전용 파우치를 제공하게 돼 있다”며, “정품은 전용 파우치가 제공 돼 있기 때문에 중고 거래시 반드시 챙겨야 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