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에 VDL 간판 프라이머 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일본에 VDL 톤스테인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를 출시했다.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 라쿠텐(Rakuten), 아마존 재팬(Amazon Japan)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리뉴얼 론칭한 대표 화장품 VDL 톤스테인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를 국내에 이어 일본에도 선보이는 것.

VDL 톤스테인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는 지난해 7분에 한병씩 판매된 히트 상품이다.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고객만족도 점수 4.7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밀착력과 지속력이 우수해 화사하면서도 균일한 피부톤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리뉴얼 출시된 VDL 톤스테인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는 △클리어(Clear) △민트(Mint) △로즈쿼츠(Rose Quartz) △세레니티(Serenity) 등 4가지 컬러로 이뤄져 있다. 피부 고민에 맞는 최적의 포뮬러로 피부 컨디션 개선, 예쁜 피부결 표현에 효과적인 화장품이다. 세미매트한 파운데이션, 쿠션과의 궁합도 뛰어나다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올인원 팔레트 'VDL 아이샤인 컬러모드 팔레트', 끈적임 없이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VDL 퍼펙팅 선베이스 톤업' 등을 일본에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VDL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열도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뷰티 유튜버 회사원A와 손잡고 개발한 △VDL 퍼펙팅 실키 핏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 △퍼펙팅 실키 핏 파우더 등 메이크업 베이스 2종을 출시했다.<본보 2023년 8월 24일 참고 LG생활건강 VDL, 유투버와 컬래버…열도 본격 공략> 
 
LG생활건강은 "일본에 리뉴얼 론칭한 VDL 톤스테인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를 선보인다"면서 "밀착력과 지속력을 업그레이드해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