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마녀공장이 뮤지컬 위키드(Wicked)와 협업을 토대로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규 수요를 창출해 매출 증진 및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마녀공장이 위키드 에디션 6종을 론칭했다. 해당 제품은 마녀공장 일본 공식 웹사이트와 라쿠텐(Rakuten)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마녀공장의 위키드 에디션은 '웰컴 투 더 매지컬 월드'(Welcome to the Magical World)를 콘셉트로 '마녀공장이 위키드의 마법 같은 세계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위키드 에디션으로 출시한 제품은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판테토인 크림 △퓨어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 △퓨어&딥 클렌징 폼 등 마녀공장 베스트셀러 6종이다.
위키드 에디션 구매 시 러기지 택 3종과 러기지 스티커 5종 등 위키드 캐릭터를 담은 굿즈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마녀공장 제품 7종이 들어있는 '마녀공장X위키드 미니 어드벤트 캘린더'도 준비했다.
마녀공장은 콜라보 마케팅과 신제품 발매 등이 일본 판매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지 소비자 관심을 불러 모으고 신규 고객층을 끌어안아 시장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일본 고객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광고 활동 등 대규모 마케팅 투자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