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KT는 2024년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즐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연휴를 맞아 '몰아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 TV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베테랑2, 아마존 활명수, 보통의 가족 등 '지니의 선물 꾸러미' 메뉴에 담긴 최신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 대상이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3명), 투썸 플레이스 생크림 케이크(100명), 교촌 치킨(100명), TV 포인트 1만 점(1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해당 콘텐츠를 구매한 뒤 TV 화면에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또 KT는 영화, 드라마, 예능·교양, 키즈, 해외 드라마 시리즈, 뮤직 등 장르별로 올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위 30편을 엄선해 '2024 연말 결산' 특집관을 편성했다. 지니 TV에 따르면 영화는 파묘, 범죄도시4, 서울의 봄, 드라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예능·교양은 나혼자 산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런닝맨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디즈니 영화들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각각 특집관이 열린다.
매지컬 디즈니(Magical Disney) 특집관은 더 마블스, 위시, 인사이드 아웃2 등 신작부터 겨울왕국2, 곰돌이 푸 다시만나 행복해, 인어공주(2023) 등 명작과 나홀로 집에, 위대한 쇼맨, 34번가의 기적 등 연말 분위기 가득한 영화까지 총 111편의 볼거리를 한데 모았다. 해당 특집관에서 3편 이상 영화를 구매할 경우 전원에게 4만7000원 상당의 디즈니 굿즈 랜덤 박스를 증정한다.
메리크리스마스, 해리! 특집관에서는 해리포터 영화 전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 시리즈를 최대 54%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다.
두 특집관은 31일까지 운영된다.
KT는 이 외에도 대표 영화/시리즈 월정액 서비스인 '프라임 슈퍼팩'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땡스'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개월간 매달 지니 TV 포인트 5000원을, 6개월 이상 사용중인 기존 고객 전원에게 1회 5000원을 적립해 준다.
KT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키즈랜드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 무료 특집관'을 구성한다. 뽀로로&타요 크리스마스 콘서트, 핑크퐁 크리스마스 캐럴, 캐리 쿠킹 하우스: 크리스마스 특집 등 총 200여 편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크리스마스 동요 모음집이 무료다.
한편, KT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니 TV 고객 전원에게 투썸 플레이스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제공 중이다.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지니 TV 모바일 앱을 설치 받아 회원 가입 후 해당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KT IPTV 사업본부장 최광철 상무는 "대한민국 IPTV 1등 KT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거실 TV 앞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니 TV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OTT와 유튜브는 물론, 최신영화에서 오리지널, 키즈 애니까지 모든 볼거리를 가장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포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모바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출시한 공로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기술 대응과 AI 기반 스팸 메시지 탐지 및 차단 시스템 개발을 통해 고객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데이터를 수집·분석·차단하는 종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인 피해 방지에 기여해 왔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개인정보의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서울경찰청의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정보와 금융보안원의 악성앱 URL 정보를 통해 탐지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 11월 출시한 익시오(ixi-O)에는 고객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이 탑재됐다.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스팸 메시지 필터링 정확도를 기존 대비 95% 이상으로 개선한 AI 기반 필터링 모델을 도입해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감독원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CPO, 전무)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하 SKT)이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된다.
SKT는 2008년 처음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린 이래 2020년을 제외한 총 16년간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통신기업 중 유일하며 전 세계 통신 기업 중에서도 단 7곳만이 DJSI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 2500여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10%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편입되며, 국내기업 중에서는 20여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그 중에서도 SKT는 최고점을 받아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에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 시행 △환경경영 정책 고도화 △공급망 ESG 프로그램 확대 적용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계 △이해관계자 소통 정책수립 △고객정보 관리 강화 및 공시 고도화 등 SKT의 다양한 ESG 경영 노력이 반영됐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23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오랜 기간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대내외 평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