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배터리' 리튬황 선두주자 라이텐, 노스볼트 유럽 자산 인수

2025.08.11 09:42:03

스웨덴·독일 생산설비와 지식재산권(IP) 모두 인수
배터리 제조 용량 확대·유럽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진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경영난으로 파산 신청한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의 유럽 자산을 모두 인수한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큐버그(Cuberg) 공장과 폴란드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 이어 스웨덴과 독일에 있는 노스볼트의 잔여 자산을 인수해 배터리 제조 용량을 확대하고, 유럽 배터리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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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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