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북미 마케팅 리더십 교체…'영업 전략 전문가' 홍승환 선임

2026.01.22 08:38:30

북미 시장 입지 강화·딜러 지원 확충
마케팅·기술·물류 운영 등 총괄키로

 

[더구루=정현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북미법인 마케팅 조직을 재편한다. 북미 시장 입지 강화와 딜러 지원 확충을 목표로 글로벌 경험을 갖춘 인물을 전진 배치했다.

한국타이어 미국 판매법인은 21일(현지시간) 북미 마케팅 부서 부사장(Vice President of U.S. PC/LT Sales)에 홍승환(아론 홍) 전 캐나다 판매법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부사장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트럭·버스(TB) 부문장으로 승진한 조규왕 전 부사장의 후임이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 공장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현지 생산 역량 강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테네시 공장 2단계 증설이 마무리되면 생산 체계는 한층 확대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북미 시장 수요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으로 판매 및 마케팅에 대한 다각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홍 부사장은 글로벌 전문 지식을 통해 △마케팅 전략 △기술 서비스 △캐나다 마케팅 △공급망 및 물류 운영 등을 총괄하는 동시에 북미 전역의 타이어 딜러에 대한 한국의 입지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전 캐나다 판매법인 대표 시절에는 브랜드 확장과 주요 이니셔티브를 총괄했으며, 한국과 네덜란드 법인에서도 영업 전략을 담당했다.

 

한국타이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토대로 전략적 영업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한국타이어의 북미 시장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롭 윌리엄스(Rob Williams) 북미 법인장은 "아론 부사장은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다양한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입증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의 전략적 비전은 북미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확대와 딜러 관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준 기자 hyunju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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