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주' 오스탈,네덜란드 다멘과 호주 육군 상륙함 LST-100 건조 사업 맞손

2026.03.08 07:15:36

서호주 헨더슨 조선소에서 8척 건조
다멘, 설계·라이선스 제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인 오스탈이 네덜란드 다멘조선소와 호주 중형 상륙함(LST) 사업에 협력한다. 다멘조선소의 지원을 토대로 서호주 헨더슨 조선소에서 총 8척을 건조해 호주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8일 다멘조선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스탈의 자회사인 오스탈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Austal Defence Australia)와 호주 해군에 인도할 LST 100 건조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호주 정부는 지난 2024년 11월 경쟁 입찰을 통해 차세대 중형 상륙함으로 오스탈의 LST 100을 선정했다. LST 100은 길이 100m, 폭 16m의 함정으로, 500톤(t) 이상의 군용 차량과 장비를 수송할 수 있다. 상륙 작전 지원과 병력 배치, 물류 수송, 인도적 지원,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 가능하다. 

 

오스탈은 호주 연방 정부와 체결한 15년 전략 조선 파트너십에 따라 서호주 헨더슨 조선소에서 LST 100을 건조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건조를 시작해 총 8척을 12년에 걸쳐 인도할 예정이다.

 

다멘조선소는 설계와 관련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조선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토대로 LST 100 건조를 조력한다.

 

라비앙 바하도어(Rabien Bahadoer) 다멘 오세아니아 지역 책임자는 "이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오스탈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함으로써, 서호주와 호주 국방력에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