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매체가 점찍은 당장 구매해야 할 VR 주식 7선

2022.08.08 09:49:56

인베스터플레이스 "VR 주류 편입은 시간문제"
MS·애플·엔비디아·매터포트 등 주목

 

[더구루=홍성환 기자] 가상현실(VR) 기술 활용도가 모든 산업으로 확산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증시에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는 8일 "가상현실 주식은 완벽한 기회로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미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파장을 일으키기 시작했다"며 "저렴한 VR 헤드셋이 출시됨에 따라 가상현실이 주류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가상현실 시장의 경쟁은 치열하며 기업이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가 필수"라며 "또 소비자가 궁극적으로 가상현실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것인지 아직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위험한 비즈니스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유망 종목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매터포트 △로블록스 △유니티 △메타(옛 페이스북) 등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인베스터플레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내년 6월 이전 완료할 예정으로 가상현실 경쟁을 본격화했다"며 "이미 가상현실 헤드셋 홀로렌즈2를 보유하고 있고 새로운 혼합현실 플랫폼 메시를 활용해 사람들이 더 쉽게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애플에 대해서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가상현실 헤드셋을 개발 중으로 막대한 수익으로 이어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애플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소비자가 좋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든 경험이 풍부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플랫폼을 포함하는 새로운 생태계인 옴니버스를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가상 세계에서 협업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가상현실 제품은 가장 혁신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터포트의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 환경과 똑같은 3차원 공간을 제작할 수 있다"며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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