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독일 완성차 양대 브랜드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BMW는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며 높은 성과를 달성한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으로 인한 부진한 실적이 글로벌 전체 판매에도 영향을 끼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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