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재팬이 일본에서 초고해상도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열도 공략을 가속화한다. 6K 고해상도와 뛰어난 저조도 성능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해 24시간 안정적인 감시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공항, 경기장, 항구 등 광범위한 감시가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재팬은 일본에서 한화비전에서 제조한 초고해상도 6K(26MP) AI 카메라 'TNO-A26081'를 출시한다.
TNO-A26081는 놀라운 6K(26MP) 고해상도와 30fps로 모든 디테일을 포착하는 이미지를 제공한다. 넓은 영역과 중요한 감시 지점에 이상적이다.
또한 저조도 환경에서도 초고화질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고감도 APS-C CMOS 센서(대각선 길이 28.3mm)는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55~250mm(4.54x) 수동 가변초점 렌즈를 장착해 광역 모니터링에서 먼 피사체 촬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면에서 사용자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객체 분류 및 속성 검색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사람(성별, 색상, 가방) △얼굴(나이, 성별, 마스크, 안경) △차량(자동차, 버스, 트럭, 오토바이, 자전거, 색상) 등이 구분된다.

한화재팬은 일본에서 성능 높은 감시카메라로 보안시장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화재팬은 지난해 일본에서 방폭카메라 'TNO-C8083E'를 출시했다. TNO-C8083E는 일본 방폭인증(JPEx)을 획득해 가스, 석유, 폭발물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에 설치해 위험 지역을 곳곳 모니터링할 수 있다. <본보 2024년 7월 11일 참고 한화재팬, 日 방폭 인증 'JPEx' 획득 카메라 출시...폭발위험 지역 모니터링 강화>
한화재팬은 2011년 일본에 진출해 그린에너지, 화학, 보안, 제품솔루션 등 4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화학, 철강, 태양광 산업, 기계·IT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대한 아시아 국가 간 수출입 사업과 일본 시장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