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영덕 해맞이 풍력발전 투자금 800억 조달

2022.10.03 09:00:35

이달 금융약정 체결 완료…산업은행·우리은행 대주단 참여
34.4㎿ 규모로 건설…사업비 1050억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1050억원 상당의 영덕 풍력발전 사업에 쓰일 자금 조달에 시동을 걸었다. 금융 약정 체결을 확정하고 이달까지 약 800억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3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영덕해맞이풍력 발전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 체결안'을 의결했다.

 

영덕해맞이풍력 발전사업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34.4㎿ 규모 풍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050억원으로 동서발전은 PF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예상되며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동서발전은 이달 말까지 금융약정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확보해 2024년 5월 준공하고 풍력발전소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500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에너지원으로 풍력발전에 주목하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012년 경주 풍력발전소(16.8㎿)를 시작으로 호남풍력(20㎿), 영광백수풍력(40㎿) 등을 구축해 총 230.8㎿급 풍력발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경양건설, 금양그린파워와 대규모 육상풍력 사업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태백·삼척시 일원의 280㎿ 규모 풍력발전 단지 9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딥윈드오프쇼어와 손잡고 전남 지역에 1GW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개발하기로 했다.

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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