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지난 5일 파주 2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현장작업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도 참여해 모든 직원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교육은 전문 응급처치 강사의 지도로 이뤄졌으며 심정지 환자 대처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출혈 및 골절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연습할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를 배려해 다국어 통역으로 진행해 모든 참가자가 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을 배웠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코아스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아스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은 회사와 근로자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