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크린토피아가 홈 클리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사청소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하는 등 홈 클리닝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전국 단위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1일 크린토피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작한 이사청소 서비스는 도입 당시보다 하루 평균 접수량이 5배 이상 늘어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강남과 서초, 송파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주요 도시로 사업 영역을 확대, 전국 단위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이사청소 시장은 2007년 약 4000억원 규모였던 이사청소 시장은 현재 약 8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크린토피아는 33년간 축적된 세탁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소 서비스에서도 ‘청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중심에 두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실질적인 수요층에게 확실한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린토피아의 이사청소 서비스는 이사, 입주, 리모델링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제공되며, 평당 9900원부터 시작되는 정찰제 요금제를 채택했다. 성수기·비수기, 지역에 관계없이 일관된 요금 체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현장 추가비용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크린토피아는 "실명제 매니저 배정, 사전 교육 이수 시스템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며 "고객은 홈페이지 또는 전용 앱에서 청소 유형과 면적만 입력하면 실시간 견적 확인과 함께 1분 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크린토피아 앱에서도 청소 서비스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고 전했다.

한편 크린토피아는 이달 31일까지 청소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평당 1000원 상당의 ‘피톤치드 소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